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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MK 꽃피는 봄이오면 '나는 가수다' 중

BMK 꽃피는 봄이 오면

니가 떠난 그후로 내 눈물은 얼수 없나봐


얼어 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퀴어도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수 없나봐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 날 처럼 사랑하게될까


그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기다리는 이에게 사랑말곤 할게 없나봐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했었던 나


왜 못 보내느냐고 또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 잊어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 날 처럼 사랑하게될까


그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너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 나 나 그때의 너 그날의 그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 묻고 산다고해도



이번 회에 임재범의 '너를 위해' 곡은 만년 1위인데다가 워낙 내공이 높은 분이라 당연히 1위라 생각했지만
BMK 는 솔직히 누군지 몰랐다.

워낙 최근에 가요계 문화가 '섹시', '섹시', '섹시' 밖에 모르는 반 매춘시장 비슷해서 가요계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가지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 맥락에서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의 출현은 인식타파적이었고 꼭 이런 프로그램 하나 나오길 
바라고는 있었지만 대중문화의 대세는 이미 '섹시' 컨셉트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면이 있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BMK 의 열창은 정말 인상깊었다.
노래 제목과 가사도 참 좋았다. 그 보다도 BMK의 그 덩치(?) 에서 나오는 엄청난 빠워!
서울종합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던데 한 주 한 주 학생들에게 에피소드 이야기 하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이런 좋은 기회에 실력있는 가수를 알게되서 참 기쁘다.
BMK 의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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