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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부산 자전거여행 페스티벌 이기대~광안리자전거 라이딩 2014. 10. 6. 12:39
스마트 부산 자전거여행 페스티벌
바다1코스
이기대~광안리
이번엔 부산의 단골 업힐 코스 이기대를 포함한 코스입니다.
출발점은 이기대를 조금 못가 이기대 더뷰에서 시작을 합니다.
더뷰에서 출발을 하자마자 갈맷길 코스와 겹치게 되는데요.
갈맷길 코스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이기대공원 '동생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트랭글에서 주최했던 갈맷길 걷기 행사에서 '동생말'을 처음 가보았는데
전망이 부산에서는 일품급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볼까요?
출발!
오늘의 여행은 이기대 더뷰에서 시작해서
광안리 해수욕장을 끼고 가는 코스입니다.
이기대 자전거 도로가 부산에서
상당히 잘 된 편인데 좀 더 길게 잡아도 좋을 뻔했습니다.
어쨋든,
저는 출발점과 도착점까지 똑같이 달려보았고
달린 기록은 이번 후기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
정말로 똑같이 달렸습니다.
이곳이 출발지점 이기대 더뷰입니다.
더뷰를 이름 그대로 대단한 뷰를 자랑하고 있지요.
시작하자마자 더뷰와 함께하는 부산의 장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런 좋은 뷰를 선사해준 더뷰와 코스기획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쌩유!
출발 해 볼까요?
자... 어?
뭐야 다운힐이야? 시작부터?
아마도 기획자분께서 나중에 황령산 올라갈 때 대박 힘들 것을
미리 예견하시고 출발지점에 급경사 내리막을 기획하셨나봅니다.
근데...
여기 내려갈려고 올라왔다는거... ㅠㅠ
이곳이 동생말 입구로 들어가는 부근의 전망대입니다.
부산하면 해운대, 광안리 쯤 되는데 부산에 사는 저는 차라리 동생말 정도가
더 좋은 휴식처인 것 같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랜드 앞 바다코스 NFC 포인트입니다.
NFC 포인트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행사 전단지는 온데간데 없지만
행사전단지가 찢겨나간 자리 가장자리에 남아있는
전단지를 붙여놨던 테이프 흔적이 뭔가를 추측하게 합니다.
오잉? 전단지는 어디에?
아쉬운 마음에 인증사진으로 대체해봅니다.
부산에서 제가 가본 자전거 도로중에 가장 잘 되어 있는 곳 순위권에 들어가는 지역입니다.
광안대교부터 이기대 입구까지인데요.
보시다시피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이기대 오르막 연습하러 갈 때 이 곳 지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깔끔. 구~~ㅅ 뜨.
사진으론 뭔가 아쉬운 마음에 자전거도로 주위경관을 촬영해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자전거 도로에서 오르쪽을 바라보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이곳은 부. 산.
왼쪽의 자동차 진입로가 광안대교입니다.
오른쪽으로 광안대교를 돌아 갈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보입니다.
전 코스대로 자전거 도로로 따라가 봅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닙니다.
매번 지나다니기만 했지 주위풍경을 즐겨본 적은 없기에
이번 여행에는 중간중간 자전거를 세워놓고
주위풍경을 감상해봅니다.
이기대 더뷰가 내 손가락 안에 있소이다. ㅋㅋ
멀리서 바라보니 여객선 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마치 배가 산 기슭에 올라가있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그 오른쪽으로는 이기대공원이 보입니다.
광안대교를 둘러가는 이 자전거길은 그 대단한 풍경에 자꾸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멋진 풍경에 감탄하다가도 바다에서 불어오는 센 바람에 오래는 있을 수 없습니다.
5월이었나? 저 광안대교를 자전거 타고 건넜던 행사가 기억에 남네요.
이런 풍경이 나오기 때문에 자꾸 가던길을 멈출수 밖에;
부산에서 아마 광안대교가 가장 멋지게 나오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광안대교 너머 마린시티의 현대적인 건축물이 광안대교와 함께
한껏 세련돼 보이네요.
초반에도 말했지만 이번 자전거 여행 코스는 갈맷길과도 많이 겹쳐져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찰칵!
이 길은 자전거 도로로 이기대를 진입 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로
큰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입니다.
마르고 닳다록 뻔질나게 다니는 도로죠.
지나다니면 기분이 한껏 업되는 그런 길이기도 합니다.
♬
광안리 현대아파트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아아 이 위험한 도로는 뭘까요?
아주 위험해보입니다.
하이브리드나 로드인구가 많이진 지금 이런 곳에서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삼익비치아파트 바다쪽 도로 입니다.
삼익비치아파트 주민은 축복받은 주민 같습니다.
고개 돌리면 백만불짜리 뷰
오늘은 다른 날 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이 날 강한 바람에
앞으로 나아가기가 좀 힘든 날이었습니다.
자 영상으로 저 어린이들 낑낑대는 거 한 번 보시죠.
삼익비치타운 끝자락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이제 시작이 됩니다.
이쯤오면 서퍼들이 자주 보입니다.
서핑은 어떻게 하는 줄도 모르지만 왠지 재밌을 것 같이는 보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이제 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의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났지요.
광안리도 유려합니다.
오늘 자전거씨 해변길은 다니느라 수고가 많아
잠깐 뉘여서 쉬어가 ㅎ
광안리를 다니면서 드는 생각이
나루공원~온천천 코스보다는 훨씬 화려하고
시원하고 앰팩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머리 식히러 이 코스를 정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부산인!
오늘 광안리 해수욕장에 무슨 행사가 있나봅니다.
어린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아 저곳이구나!
앱상 지도에서 찾아봐도 안보여서 명칭으로 검색해서 찾았던 그곳!
NFC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호! 보입니다.
NFC 포인트 전단지!
상태도 매우매우 양호합니다.
감동 ㅠㅠ
도장만 찍는다면 하여튼 달겨듭니다. ㅋㅋ
인증샷 하나 남기고 스탬프도 찍습니다.
무슨 행사를 하는데 도대체 무슨 행사길래 어린친구들이
저렇게 많이 모였나요?
어쩃든 이번 여행은 광안리 관광안내소를 끝으로 조금 더 가서
롯데리아 넘어서 끝이 납니다.
화려하고 멋진 장관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무슨 연예인도 온 모양인데
관심이 없어서;;
한복들은 알록달록 한게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 51분 달렸고 아주아주 샤방샤방하게 찍을 사진
다 찍으며 달렸습니다.
이 엄청난 코스 싱크로율 보이십니까?
출발점과 도착점까지 맞췄습니다.
하하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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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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